다음 주 증시 주요 경제 일정 총정리, FOMC보다 엔비디아·PCE·잭슨홀에 주목
다음 주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 미국 PCE 물가지표, 2분기 GDP 수정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한꺼번에 몰려 있습니다. 다만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FOMC 정례회의는 열리지 않습니다. 어떤 이벤트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지 날짜별로 정리합니다.

다음 주 증시 FOMC 일정부터 정확히 확인
⭐ 다음 주 미국 FOMC 정례회의는 없습니다
8월 24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를 볼 때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FOMC 일정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공식 일정상 8월에는 정례회의가 없으며, 다음 회의는 9월 15~16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 주를 ‘FOMC 주간’으로 표현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음 주 핵심은 기준금리 결정 자체가 아니라 물가와 성장 지표,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메시지가 향후 정책 기대를 어떻게 바꾸느냐입니다.
특히 미국 PCE와 GDP가 예상과 크게 다르게 나오면 9월 회의를 바라보는 금융시장의 금리 전망이 빠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즉 ‘FOMC 발표를 기다리는 주’가 아니라 ‘다음 FOMC의 방향을 가늠할 단서를 확인하는 주’에 가깝습니다.
국내 투자자라면 미국 정책 이벤트만 볼 필요도 없습니다. 27일에는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예정돼 있어 원화와 채권시장,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 증시 미국 경제지표 PCE와 GDP 집중
미국 지표 가운데 가장 일정이 몰린 날은 8월 26일 수요일입니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은 이날 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에 2026년 2분기 GDP 두 번째 추정치와 7월 개인소득·개인지출 자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인소득·지출 보고서에는 시장이 중요하게 보는 PCE 물가지수도 포함됩니다.
PCE는 향후 미국 통화정책 기대와 국채금리, 성장주 움직임을 동시에 흔들 수 있어 이번 주 최우선 확인 지표로 꼽을 만합니다.
같은 날 GDP 수정치까지 발표되므로 ‘물가는 높은데 성장은 약한지’, 또는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한지’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5일에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신규주택판매, 26일에는 내구재 주문까지 예정돼 있어 소비·주택·기업투자 흐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뉴욕 연은 경제지표 달력에도 25일 소비자신뢰와 신규주택판매, 26일 내구재·GDP·PCE 관련 발표가 잡혀 있습니다.

다음 주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중요한 이유
기업 이벤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엔비디아입니다. 회사 공식 투자자 관계 자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8월 26일 2027회계연도 2분기 결과를 공개합니다. 실적은 미국 태평양시간 오후 1시 20분께 공개될 예정이며 콘퍼런스콜은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엔비디아 결과는 한 기업의 성적표를 넘어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을 확인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중요합니다.
숫자 자체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 속도, 차세대 제품 공급, 중국 사업, 향후 분기 가이던스에 어떤 설명이 나오는지를 함께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국내 반도체 종목은 미국 AI 관련주의 시간외 움직임과 다음 날 나스닥 반응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목요일 국내장까지 연결해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다음 주에는 PDD홀딩스, 줌, 인튜이트, 세일즈포스, 마벨, 워크데이, 달러트리 등 여러 기업의 분기 결과가 예정돼 있습니다. 발표일은 회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거래 직전에는 각 기업의 공식 IR 일정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8월 24일 미국 주요 거시지표 발표가 비교적 적은 날
- 8월 25일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신규주택판매 등 확인
- 8월 26일 미국 GDP·PCE·내구재 주문과 엔비디아 결과 집중

다음 주 증시 한국은행 금통위도 놓치면 안 되는 이유
⭐ 8월 27일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예정
국내 투자자에게 27일은 중요한 날입니다. 한국은행 공식 행사 일정에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예정돼 있으며, 2026년 정책결정회의 일정 자료에서도 8월 회의 날짜가 27일로 확인됩니다.
기준금리 결정 결과뿐 아니라 향후 물가와 성장, 환율에 대한 한국은행의 판단이 국내 금융시장에 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은행·보험 등 금융주뿐 아니라 성장주와 부동산 관련 업종은 시장금리 전망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기자간담회의 발언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전망 차이가 원화 가치와 국내 주식 수급에 어떤 변화를 만드는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음 주 증시 잭슨홀 심포지엄 관전 포인트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공개한 2026년 행사의 공식 주제는 ‘Financial Innovation: Implications for Payments and Policy’입니다. 세계 주요 중앙은행 관계자와 경제학자,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통화정책 관련 발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습니다.
잭슨홀에서는 단순히 한 번의 발언보다 향후 정책 운용에 대한 중앙은행의 시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읽는 것이 핵심입니다.
앞서 발표되는 PCE와 GDP 결과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난다면 행사에서 나오는 정책 메시지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요일 경제지표와 기업 결과, 목요일 한국은행 결정, 목요일부터 이어지는 잭슨홀을 각각 따로 보기보다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서 보는 편이 유용합니다.
- 미국 PCE가 물가 둔화 또는 재상승 신호를 보여주는지 확인
- 미국 GDP 수정치에서 경기 성장세 변화 점검
- 엔비디아 가이던스와 AI 인프라 수요에 대한 경영진 설명 확인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향후 정책 방향 점검
- 잭슨홀에서 나오는 중앙은행 정책 메시지와 채권시장 반응 확인

다음 주 증시 주요 일정 한눈에 보기
| 날짜 | 핵심 일정 | 관전 포인트 |
| 8월 25일 | 미국 소비자신뢰·신규주택판매 | 소비·주택 경기 |
| 8월 26일 | 미국 GDP·PCE·엔비디아 실적 | 물가·성장·AI 업황 |
| 8월 27~29일 | 한국은행 금통위·잭슨홀 | 한미 통화정책 전망 |
일정을 압축하면 26일과 27일의 중요도가 가장 높습니다. 26일에는 미국의 성장·물가 자료와 엔비디아 발표가 겹치고, 27일에는 한국은행 정책회의와 잭슨홀 행사가 시작됩니다. 거시경제와 AI 산업, 중앙은행 정책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이틀 사이 집중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미국 지표 발표 후 국채금리와 달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장은 미국 현지 일정과 시차가 있기 때문에 전날 밤 이벤트가 다음 거래일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다음 주 증시 결론
다음 주는 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 주가 아닙니다. 대신 8월 26일 미국 GDP·PCE와 엔비디아 발표, 27일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27~29일 잭슨홀 심포지엄이 이어집니다. 특정 결과를 미리 단정하기보다 발표 전후 국채금리·환율·반도체 업종의 반응을 함께 확인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경제지표가 예상치에서 얼마나 벗어났는지와 기업의 향후 전망이 기존 시장 기대와 어떻게 다른지가 실제 변동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 주간 일정표를 미리 확인하면 갑작스러운 변동이 발생했을 때 원인을 훨씬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증시 주요 경제 일정 FAQ
Q. 다음 주 미국 FOMC 회의가 열리나요?
A. 아닙니다. 2026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FOMC 정례회의는 예정돼 있지 않습니다. 공식 일정상 다음 회의는 9월 15~16일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에는 기준금리 결정 자체보다 PCE, GDP, 잭슨홀 행사에서 확인되는 정책 관련 신호가 더욱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Q. 다음 주 미국 증시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언제인가요?
A. 일정 밀집도를 기준으로 보면 8월 26일 수요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날 미국 2분기 GDP 두 번째 추정치와 7월 개인소득·지출 및 PCE 관련 자료가 발표되며 엔비디아의 2027회계연도 2분기 결과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거시지표와 핵심 기술기업 이벤트가 같은 날 겹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Q. 국내 주식 투자자가 반드시 확인할 일정은 무엇인가요?
A. 미국 PCE와 엔비디아 결과 외에 8월 27일 예정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책 결정과 함께 물가·성장·환율에 대한 판단이 어떻게 제시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같은 날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도 시작되기 때문에 국내외 중앙은행 메시지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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